옷에 껌이 붙었을때 제거 방법 4가지.

 옷에 붙은 껌은 완벽하게 제거하기는 어렵습니다.

 

 

 

 

옷에 껌이 붙었을때 제거 방법_

1. 얼음을 이용하여 껌을 딱딱하게 굳으면 떼어 낸다.

2. 신문지를 올려놓은 후 다리미질을 한다.

3. 에프킬라나 식초, 마요네즈를 뿌려 솔로 문지른다.

4. 땅콩가루를 뿌리고 문지른다.

 

아이가 처음으로 껌의 세계에 빠져든 후 껌은 삼키면 안되고 버릴때는 휴지에 싸서 휴지통에 넣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가르쳐준데로 항상 휴지에 싸서 버렸기에때문에 껌에 대하여 무심하게 지내던 어느 날, 빨래를 널려고 보니 아주 작은 껌이 옷에 붙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옷에 붙은 껌 위에 얼음을 올려 놓았습니다. 껌이 딱딱하게 굳으면 떼어내려고 했습니다. 껌이 딱딱하게 굳어서 손을 떼어 냈는데 금방 물렁해져서 깨끗하게 제거 할 수가 없었습니다. 굳은 껌을 칼로 긁어 낸다고도 하는데 저는 눈썹칼로 보풀 제거 한다고 긁어내다가 옷에 구멍 낸 적이 있어서 칼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남은 껌을 깨끗하게 제거하기 위하여 달력종이와 다리미를 준비했습니다. 껌 위에 종이를 올리고 다리미 질을 합니다. 그러면 껌이 종이에 달라 붙어 떨어집니다. 껌은 옷에서 다 떨어져 나왔습니다. 그런데 껌의 끈적이가 남았습니다. 다행히 바지의 안쪽이였기 때문에 얼룩이 크게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이 껌의 끈적이 얼룩은 다시 빨래를 해도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조금 흐려지는 듯 할 뿐입니다. 저는 옷에 붙은 껌을 제거하는 방법 중 두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았는데 다리미를 이용하는 방법은 쉽지만 옷이 상할 수도 있습니다.

 

 

옷의 재질에 따라서 제거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껌이 옷에 붙지 않길 바라지만 만약에 또 이런 일이 생긴다면 그때는 사용해보지 않았던 다른 방법으로 껌을 제거해봐야겠습니다.